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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혁 의원 추정 시신 발견 '1일 국과수 부검' 왜?
앞서 의정부경찰서는 조남혁 경기도의원이 26일 오전에 집을 나간 이후 이틀째 귀가하지 않아 이날 부인이 실종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조남혁 의원은 종적을 감추기 전 의정부시의 한 식당에서 의정부시청 공무원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힘들다"고 말한 뒤 27일 오전 택시를 탔지만 이후 연락이 끊킨 것. 이에 경찰은 술자리를 가진 식당과 그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행적을 쫓았다.
조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시절 새천년민주당 의정부2동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정치경력을 시작했다. 이어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손학규, 정동영 후보의 의정부갑선대본부장을 지냈고, 의정부 시의회 의원을 거쳤다.
이후 의정부 시의회 의정생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도의회 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동신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를 졸업했으며, 노무현 대통령 감상장과 서울시 경찰국장상, 그리고 단국대 총장상과 국회의원상 3회 수상 경력이 있다.
한편 조남혁 의원 시신은 7월 1일 부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육안상 타살의 흔적은 없으나,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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