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거취 논의, 진중권 '청와대판 달콤한 인생…유승민,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재밌네"

기사입력 2015-06-29 11:29 | 최종수정 2015-06-29 11:29


진중권 유승민 거취

유승민 거취 논의


유승민 거취 논의, 진중권 '청와대판 달콤한 인생…유승민,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재밌네"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 유승민 원내대표의 논란과 관련해 한 기사를 링크하며 "재밌다"고 평가했다.

진중권은 한겨레 28일 기사 청와대판 '달콤한 인생'…"유승민,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제목의 기사를 자신의 트위터에 링크한 뒤 "재밌다"고 멘션을 남겼다.

영화 '달콤한 인생'은 보스 김영철이 7년간 개처럼 일한 부하 이병헌에게 자신의 어린 여자를 감시하라고 시킨 뒤 맘에 들지 않자 제거하려는 내용을 담은 액션 느와르물.

매체는 특히 영화의 명대사로 꼽히는 "넌 나에게 모욕감을 주었어"가 지금 박근혜와 유승민 사이에서는 "배신감을 주었어"라고 비유하며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했다.

기사는 당 대표 시절 박근혜가 유승민을 최측근으로 믿고 썼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현재 냉랭해진 두 사람의 관계와 과정을 담았다.

한편 새누리당은 오늘(29일) 오후 3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비공개로 열어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후 친박계로부터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사실상 이번 국회법 개정안 사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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