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6-23 16:5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근 강원도 원주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 19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임러 계열사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사 소속 약 20명의 임직원들 참가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지난 주 춘천 해비타트 집짓기 행사에 이은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이며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이날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사 및 공식 딜러사의 임직원들은 리어카 등을 이용해 원주시 원인동 지역 4가구에 약 600개의 연탄을 전달했고, 앞으로도 약 100여개 가구에 총 2만장의 연탄을 전달될 예정이다.

보통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은 겨울에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장마철에 날씨가 쌀쌀해지는 경우 필요한 여름철 난방과 습기와 곰팡이로 인한 불쾌한 주거환경을 방지하기 진행되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원주시 원인동을 비롯, 봉산동 및 명륜동 지역 가구에도 기증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메르세데스-벤츠 원주 전시장 노희석 지점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임직원들이 함께 주변의 불우이웃을 돕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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