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계절 가전 명가 신일산업이 23일(화),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360도 양방향 회전 선풍기로 대한민국 제품혁신상을 수상했다.
회전 시 바람이 오는 간격이 짧았던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양방향에 팬이 붙어 있어 어느 방향에서도 끊김 없이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으며 모터 1개로 구동하기 때문에 선풍기 2대를 돌리는 것 보다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배려한 기능 역시 눈에 띈다. 터치 안전망을 도입, 선풍기 망에 인체 부위가 닿으면 팬이 저절로 멈춰 손끼임 같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작부는 터치 패널 타입으로 핸들과 일체화 해 어느 방향에서도 손쉽게 잡고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점점 확대되는 입식 문화를 반영해 선풍기 상단에 조작부를 배치하고 조작부 터치 시에는 팬이 자동 정지해 조작 시 불편함을 없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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