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메르스 안양 확진자, 안양시 24시간 비상운영체제 돌입…확진자 166명-격리자 5930명

기사입력 2015-06-19 23:43 | 최종수정 2015-06-19 23:56

SKOREA-HEALTH-MERS
메르스 안양 확진자. ⓒAFPBBNews = News1


메르스 안양 확진자, 안양시 24시간 비상운영체제 돌입…확진자 166명-격리자 5930명

메르스 안양 확진자

경기도 안양시에서도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전체 166번째 확진자다.

안양시는 19일 "호계동에 거주하는 A씨(63)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씨의 감염 경로는 역시 삼성서울병원이다. 이씨는 지난달 25일부터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부인을 간호하던 중 메르스에 감염됐다. 이씨의 아들 2명은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씨는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안양시는 24시간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더 이상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달라. 시민들이 과도한 불안심리를 갖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메르스 확진자는 166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경기도내 메르스 확진자는 총 66명이며, 전체 격리자 수는 5930명이다.

<스포츠조선닷컴>

☞ 할리우드 여신들의 눈부신 몸매 '디바'☞ 중국인이 읽는 한류 뉴스 '올댓스타'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