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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광풍에 박대통령 지지율 수직낙하, 30% 붕괴…민심 돌아섰다

기사입력 2015-06-19 23:14 | 최종수정 2015-06-1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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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지지율


메르스에 휩쓸린
박대통령 지지율, 30% 붕괴…민심 돌아섰다

박대통령 지지율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파동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도 정신없이 휩쓸리고 있다.
박대통령 지지율은 19일 취임 이래 최저치인 29%까지 추락했다.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29%에 그쳤다.
박대통령 지지율은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이 있었던 1월 넷째주와 2월 첫째주 이후 5개월여 만에 또다시 29%를 기록했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포인트 상승한 61%에 달했다. 박 대통령에 대해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메르스 확산 대처 미흡'(33%),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2%),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12%) 등이 꼽혔다.

박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박대통령의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서조차 박대통령에 대해 긍정 평가보다 부정 평가가 더 많아졌다. 이1번 조사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박 대통령 지지율은 41%, 부정적인 평가가 51%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박대통령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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