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국립의료원 방문 "컨트롤타워가 돼 메르스 종식 앞장설 것"

기사입력 2015-06-18 20:31 | 최종수정 2015-06-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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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국립의료원 방문

황교안 국무총리 국립의료원 방문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가 첫 공식 일정으로 메르스 현장을 방문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메르스 환자 격리와 치료의 최일선 현장인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8층 메르스 격리병동 입구에서 현황 보고를 받은 황교안 국무총리는 환자 치료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물은 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국가 존립의 최우선 가치인데 메르스로 국민 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가 컨트롤타워가 돼서 메르스 종식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어 중구 보건소를 방문해 자가격리자 관리와 의심자 방문 확인 등을 맡은 일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황 총리는 애초 임명장을 받은 뒤 취임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현장 방문을 위해 취임식 시간을 늦췄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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