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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메르스
A씨는 지난달 27일 남편의 진료차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뒤 속초에 내려왔다가 이달 6일 다시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병원 이름이 공개된 후 보건소에 신고했고 그동안 서울에서 격리 상태로 있었다. A씨는 9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보건당국은 A씨의 딸 B양이 3일 전부터 38도의 고열과 설사, 복부 통증, 기침을 해 의심환자로 분류,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강릉의료원 내 음압격리병동으로 긴급 이송했다.
B양은 지난 주말 요로결석으로 몸이 불편해 입원 중인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다가 이후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다.
B양의 검사 결과는 이르면 11일 오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양이 재학 중인 학교는 11일부터 12일까지 휴업에 들어간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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