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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외식브랜드 강강술래 최종만 대표(사진 우)와 공정무역 재단법인 아름다운커피 문정엽 상임이사가 강강술래 서초점에서 '식탁 위의 나눔' 캠페인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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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전문점 강강술래를 운영하고 있는 ㈜전한이 공정무역 재단법인 아름다운커피와 손잡고 네팔 지진피해 복구 및 재건사업 지원에 나선다.
11일 전한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강술래 서초점에서 아름다운커피와 '식탁 위의 나눔' 협약식을 갖고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커피 농부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강강술래 전 매장에서는 15일부터 30일까지 '기부메뉴'로 지정된 물냉면?비빔냉면의 판매액 1%와 한우사골곰탕 선물세트 판매액 중 1000원씩을 모금하여 아름다운커피에 기탁할 예정이며, 모인 성금은 최대 지진피해 지역인 신두팔촉 커피마을 복구에 사용된다. 강강술래 전 매장에는 후원 모금함을 비치해 연말까지 모금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상품판매에도 적극 나서는 등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만 전한 대표는 "네팔의 지진피해에 따른 복구 및 재건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착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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