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 하향조정…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로 지출 줄여야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6-09 10:29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이 국내외 기관 가릴 것 없이 줄줄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그동안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수출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유가하락에 따른 저물가 장기화도 영향을 줬다. 여기에 최근 예상치 못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돌발악재가 생겨 그나마 2분기 이후 회복세를 기대했던 내수경기를 꽁꽁 얼리고 있다. 또한 해외 관광객마저 한국관광을 잇따라 취소하면서 2%대 성장률이 가시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4월까지만 하더라도 추경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던 최경환 경제부총리도 최근 성장률 하향조정을 시사했다. 한은도 이번 메르스 돌발변수가 내수에 어느 정도 악영향을 미칠지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국내 성장률을 3.0%로 예상했다. 지난해 10월 전망치인 3.6%에서 0.6% 하향 조정한 것이다. LG경제연구원은 지난 4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을 당초 3.4%에서 3.0%로 내렸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지난 5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3.5%에서 0.5%p 내린 3.0%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3.1%로 하향 조정했고, OECD도 이달 초 3.8%에서 3.0%로 대폭 낮췄다.

경제연구기관들은 사실상 2%대 성장률을 전망하는 곳이 속속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3%대 성장을 예상했던 정부와 한국은행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금리인하 중 어떤 정책을 펼쳐야 충격이 완화 될지 눈치를 보고 있다.

디플레이션 우려에 방어하기 위해선 금리인하가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지만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금리인하 카드를 쉽게 꺼내지 못한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오는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6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정례회의에 경제계와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를 금리인상 시기가 오기 전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는데 우선적으로 자신의 주택대출 구조를 살펴보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과 비교해본 뒤 더 저렴한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기 할 것을 당부한다. 만약 장기적인 상환계획이라면 안정적인 고정금리의 대출을 선택하는 것을 권유한다.

이에 최근에는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주택대출이자를 절감하고자 노력하는데 최근에는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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