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메르스 환자…60대男 구토 증세 부천 메르스 환자에 감염된듯

기사입력 2015-06-06 20:48 | 최종수정 2015-06-0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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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메르스 환자


부산 메르스 양성 판정, 60대男 구토 증세…부천 메르스 환자에 감염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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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더이상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청정지역이 아니다. 부산의 한 60대 남성에게도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부산시는 6일 구토 증세를 호소한 A씨(61)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A씨는 격리 병상에 입원되는 한편, A씨의 부인은 자택에 격리중이다.

A씨는 지난달 28일경 경기도 부천의 한 장례식장을 다녀온 뒤 이상증세를 보였으며, 이때 메르스 확진 환자였던 조카와 접촉한 것이 감염 원인으로 알려졌다. A씨의 조카는 6일 최종 부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다.

부산시는 이 남성이 1일 부산에 돌아온 뒤 주로 집에 머무르긴 했지만, 3일 부산의 한 병원을 찾는 등 외부 활동도 한 것으로 보고 접촉자 및 이동경로를 조사중이다. 부산시는 A씨에게 메르스 증상은 없었지만, 확진환자와의 접촉 때문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메르스 청정 지역이었던 부산에도 확진환자가 나오면서 메르스에 대한 시민사회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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