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토황토가 판매하는 '축열식 전기뜸질기' 가운데 장기간 사용하거나 외부 충격으로 뜸질기 내부 주요 부품의 쏠림현상이 발생한 제품에 대해 자발적으로 무상점검·수리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토황토는 소비자원의 권고를 받아들여 2007년 10월 1일부터 2013년 10월 31일까지 생산된 7개 모델(THT-1000, TQC-1000, TQC-2000, TQC-3000, TQG-1000, TQG-2000, TQG-3000) 약 9만개 제품 가운데 내부부품이 흔들리는 제품을 무상으로 점검·수리하기로 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토황토 고객센터(02-2057-8188)로 연락해 무상점검을 받고 사용할 때는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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