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팬톡' 섹션 오픈…팬텀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6-02 17:57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윤택)가 2일 포털 네이트에 '팬톡' 신규 섹션을 판 서비스에 오픈하고 팬덤(Fandom)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셔즈에 따르면 최근 네이트 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들 중 특히 팬덤문화의 확산에 따른 팬덤 커뮤니티의 사용성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완연한 활성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팬톡은 PC환경(http://pann.nate.com/fantalk)은 물론 모바일웹(http://m.pann.nate.com/fantalk)과 판앱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돼 이용자들의 사용상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팬톡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단 한 명의 특별한 스타나 한 팀의 아이돌 관련 컨텐츠들만을 모아볼 수 있는 'MY 팬톡'이다. 기존 다수의 즐겨찾기로 설정한 채널들 중 단 하나의 채널만을 MY 팬톡으로 설정해 두면 쉽게 접근 가능할 뿐 아니라 관련 최신글, 베스트, 짤모음, 동영상 등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만을 한 번에 살펴 보는 게 가능하다.

이밖에 다양한 게시글들 중 다른 사용자들의 지지와 인기를 받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팬들의 선택', 각 채널 별 베스트 랭킹 등 팬톡만의 신규 랭킹 요소 적용, 사용자들간에 공유하고 싶은 게시물을 채널 공지로 설정하고 추천을 통해 커뮤니티 내 공지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네이트 관계자는 "온라인상에 산재된 폐쇄적인 팬덤 사용성을 접근이 쉽고 자유로운 오픈 커뮤니티로 흡수하여 유저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유로운 소통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커뮤니티 특성별 맞춤 사용성 제공을 통해 영향력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브랜드 네이트 판의 개선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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