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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LG CNS(대표 김대훈),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과 서울시 지방세 온라인 납부시스템에 카카오페이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서비스 제공시기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최근 카카오페이는 고객이 실생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채널 확대를 위해 인기 신용카드 가맹점 추가와 더불어 공과금 납부 서비스도 적극 추진 중이며 지난달 27일에는 한국전력공사와 국내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 기반의 공공요금 청구 및 수납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서울시 지방세 온라인 납부시스템에 카카오페이가 도입되면 서울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납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방세, 전기요금에 이어 다양한 공과금 납부시스템을 구축해 카카오페이 사용성을 계속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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