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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알려진 메르스(MERS) 확진 환자가 7명으로 늘고 의심 환자도 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보건 체계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함께 첫번째 환자와 밀접 접촉자인 메르스 의심환자 1명이 지난 26일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의료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중국으로 출장을 간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질병통제청의 자료에 따르면 27일까지 24개 나라에서 1156명의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97.4%를 차지하는 1,126명이 중동에서 발생한 환자로, 이 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가 압도적으로 많은 1,002명을 차지해 중동지역 발생 건수의 9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7일까지 확진 환자가 5명으로 4명인 영국을 제치고 중동 외에 국가 중 가장 많은 환자를 기록했다.
중동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환자는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등 4개 대륙에서 14개 나라인데 총 확진 환자 수는 30명에 불과하다. <스포츠조선닷컴> '메르스 의심 환자' '메르스 의심 환자' '메르스 의심 환자' '메르스 의심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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