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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무더위에 식중독 예방 가전 눈길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5-28 10:58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기온만큼이나 식중독 위험 지수도 높아지고 있다. 식약처 조사 결과 봄철 식중독 환자가 전체의 35%나 될 정도로 이 맘 때 발생이 집중되고 있어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봄철 식중독 환자가 유독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 음식물 보관이나 식기류 세척 등 위생관리에 소홀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식중독 시고를 예방하는데 있어 살균가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멘스 가전 국내 유통 담당인 ㈜화인어프라이언스 담당자는 "최근 한 여름 찜통더위를 방불케 하는 고온현상이 계속되면서 어느 때보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가전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길고 더워질 거란 기상청 예보에 따라 살균뿐만 아니라 에너지소모율이 낮은 제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멘스의 식기세척기.
지멘스 살균 식기세척기는 열 풍을 별도로 생산하지 않고 열 교환 방식으로 건조 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외부 공기와 차단 되기 때문에 미생물이나 먼지의 침입을 막아 식기의 오염을 방지해준다. 아쿠아센서 기능은 물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적외선 아쿠아센서가 헹굼 과정에서 사용된 물이 깨끗할 경우 다음 과정에서 재사용하게 해줘 세척 단계별로 최대 4.5L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식기세척기 용량의 반 정도의 그릇만을 넣고 세척할 수 있는 하프 로드 기능은 약 20%의 절수효과와 10%의 절전효과를 얻을 수 있어 소인가구 사용에도 적합하다. 전자제어 절수 방식을 선택하면 약 10L의 물과 0.92kWh의 전력으로도 완벽하게 세척할 수 있다.

쿠쿠전자 '코크자동살균 정수기 In & Out Slim'은 정수기 내 관로부터 외부로 노출된 코크까지 물이 통과하는 부분의 처음과 끝을 보다 완벽하게 살균하는 '코크자동살균' 기능으로 특별한 관리 없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깨끗한 물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블루케어 젖병소독기 '유팡'은 40도 이하의 저온건조 방식으로 환경 호르몬이나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고온 고열을 사용하지 않아 젖병뿐 아니라 주방도구, 아이들 장난감, 스마트폰 등도 소독 가능하다. 유팡은 고급 슈퍼미러 스테인리스(STS304)를 사용해 젖병소독기 내부의 자외선 반사율을 극대화하여 젖병의 내부까지 살균이 99.9% 가능하다. 또한 젖병소독기 뒷면에는 '극세사 항균필터'가 장착돼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먼지 및 세균을 막아줘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주방용품의 소독 및 보관이 가능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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