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태국의 아동노동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
CJ오쇼핑은 2012년 합작법인 'G'CJ' 설립을 통해 태국에 진출한 바 있다. CJ오쇼핑은 연간 5억 원 상당의 물품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태국의 가장 큰 사회문제 중 하나인 아동노동 피해자 지원에 사용하게 된다. 수익금 마련을 위해 올해 총 8회의 <O'바자> 임직원 참여 바자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 허훈 상무는 "CJ오쇼핑은 글로벌 나눔 활동인 <O'바자> 프로그램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작년 한 해에만 13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베트남과 필리핀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도서관 설립 및 각종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서왔다"며, "이번 <O'바자 태국> 프로그램을 계기로 CJ오쇼핑의 해외 진출국가들에 대한 글로벌 나눔 활동들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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