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의 종류, 4.8m 거대 악어 ‘경악’…트럭보다 더 큰 몸집

파충류의 종류, '4.8m 거대 악어' 포착 '엄청난 크기 실제 보니…'

파충류의 종류에 누리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뱀과 거북이 등으로 잘 알려진 파충류는 그 종류가 전 세계적으로 6000여종에 이른다.

파충류란 몸이 비늘로 덮여 있는 변온 척추동물을 말한다. 주로 기온이 높은 지역에 산다. 사지가 퇴화하거나 아예 없는 종류도 있다.

학계에선 양서류에서 진화한 것을 파충류로 보는 견해가 있다. 지구상에 약 3억 년 전에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룡이 있었던 중생대에 가장 번성했다.

현재는 남극을 제외한 전 세계 각지에 살고 있다. 크게 분류하면 거북류, 악어류, 도마뱀류, 뱀류가 있다. 거북류는 등과 배에 단단한 딱지를 가지고 있는 종으로 약 240종이 알려져 있다. 도마뱀류는 도마뱀, 도마뱀붙이, 이구아나 등이 대표 동물이다. 3400여 종이 있다. 악어류는 파충류 중 가장 크다. 이빨이 날카롭고 단단한 비늘판을 가지고 있다. 약 25종이 있다. 뱀류는 몸이 가늘고 길며 다리가 없는 동물이다. 2800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로는 지나치게 덩치가 큰 파충류가 사람을 놀라게 한다.

지난해 호주 노던 테리토리 뉴스는 몸길이 4.8m의 호주 거대 악어가 포착소식을 전했다.

악어는 호주 팔룸파 마을 한 가정집을 침입하려다 설치된 덫에 걸려 포획됐다.

이미지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핀터레스트에 공개된 호주 거대 악어의 사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실제 차량의 화물칸에 몸을 실은 거대 악어의 몸길이는 무려 4.8m에 달한다. 짐칸에 몸을 다 싣기에 버거웠을 정도로 큰 덩치를 소유하고 있다. 특히 트럭이 작아 보일 정도로 압도적인 크기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이 악어는 팔룸바 마을을 습격해 인명 피해를 낼 뻔했다. 이에 이번에 잡힌 호주 거대 악어가 당시 악어와 동일한 것으로 의심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악어를 사살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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