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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가 27일 수요일 KT 광화문빌딩 West 올레스퀘어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화문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KT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올레스퀘어 실내 로비에서는 어린이들의 학습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KT가 마련한 무료 전시부스에서 자사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KT는 매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선정해 'K-Champ 팝업스토어'를 열어 무료로 참신한 서비스들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성원제 KT 상무는 "KT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은 바쁜 일상에 쫓겨 가족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특히 어린이들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서비스 전시가 참여 기업과 시민들에게 모두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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