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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의 기준, 남녀가 다르다…남성 35.4인치-여성 33.5인치

기사입력 2015-05-24 09:54 | 최종수정 2015-05-24 09:54



복부비만의 기준

복부비만의 기준


복부비만의 기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복부비만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로,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으로 대략 남성은 35.4인치, 여성은 33.5인치이다. 이를 넘으면 여러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이 기준에 못 미쳐도 내장지방으로 인한 마른 비만형 역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체내의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내장지방(체내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체강 내에 축적되는 지방)의 축적이 심할 경우 건강 위험률이 높아져 내장비만을 복부비만과 같은 용어로 사용하기도 한다.

내장지방이 축적되는 이유는 나이의 증가, 과식, 운동 부족, 흡연, 유전적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자의 경우 군대에서 제대한 후 또는 결혼 직후이며, 여자가 복부 비만이 되는 시기는 폐경기 이후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면서 허리둘레가 늘어나 자각하게 되지만 체중이 정상인 경우에도 복부비만인 경우가 있다. 내장지방 축적으로 인해 횡격막이 과다 신장되어 호흡운동 시 폐의 움직임을 방해하면, 수면 중 코를 골다가 호흡을 멈추는 수면 무호흡증을 유발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복부비만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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