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여름과 같은 이른 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벌써부터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코트와 점퍼 속에 숨겨두었던 살들을 정리하고, 2-3개월 앞으로 다가온 여름 휴가시즌에 입을 비키니를 위해 본격적인 몸 만들기를 계획하고 있는 것. 이는 식·음료업계의 제품 출시에도 빠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저칼로리, 저지방 등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는 등 이른 여름 시즌 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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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피트니스족을 겨냥하여 선보인 프리미엄 코코넛 음료 '지코(ZICO) 오리지널'은 99.9%의 코코넛워터를 농축과정 없이 그대로 담아 코코넛 원재료의 진한 풍미와 코코넛 본연의 수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30ml 테트라팩에 65kcal로 출시되어 낮은 칼로리의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전해질이 함유되어 있어 일상이나 스포츠 활동 후 수분 보충에 좋다.
동원F&B는 100% 국내산 고구마로 만든 말랭이 간식 '자연한입 고구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엄선한 국산 고구마를 정성껏 말려 고구마의 풍미와 쫀득한 식감을 살린 말랭이 간식으로 고구마 외에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있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다. 식이섬유가 많고 영양이 풍부해 영양 간식이나 여성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한편 블루다이아몬드가 매일유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출시한 새로운 밀크타입의 아몬드 '아몬드 브리즈'도 있다. 아몬드 브리즈는 아몬드를 갈아 짜서 물과 혼합한 식물성 음료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아몬드 브리즈'는 190ml기준 1일 영양소 기준치 89%에 해당하는 비타민E와 33% 해당하는 칼슘이 들어가 있으며 한팩 기준 35칼로리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및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스칸딕프라자는 영양이 풍부하기로 알려진 스웨덴산 귀리와 유채씨유에 칼슘이 첨가된 무향료, 저지방, 고단백의 건강 음료 '오틀리'를 선보였다. 우유를 대체할 수 있는 음료로 소개되는 '오틀리'는 동물성 유제품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소화력이 좋고 우유나 콩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롭다. 또한, 고품질의 고단백 필수아미노산으로 포만감이 높고 지방 흡수를 줄여주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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