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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생산자물가, 4년 4개월 만에 최저…국제유가↓ 농축산물↑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5-19 08:15 | 최종수정 2015-05-19 08:16


4월 생산자물가. 조선일보DB

4월 생산자물가, 4년 4개월 만에 최저…국제유가↓ 농축산물↑

4월 생산자물가

4월 생산자물가 지수가 101.8을 기록, 지난 4년 4개월 사이 최저 수준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 지수(2010년=100)는 지난 3월과 같은 101.8을 기록했다.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2010년 11월(101.78) 이후 4년4개월 만에 최저치였는데, 4월에도 같은 수치를 보인 것. 작년 4월 대비3.6% 떨어진 수치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석탄-석유제품 물가가 3% 떨어졌지만, 농축산물 가격이 1.7% 올라 3월과 같아졌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참외와 돼지고기, 빵 등이 대폭 상승했고, 경유-나프타-휘발유-벙커C유 등 석유제품 및 부동산 중개 비용 등은 하락했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도매물가를 뜻하며, 보통 한 달 뒤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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