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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철 매실주, 전용 담금주 병으로 만드세요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5-19 15:25


소비자들의 술 취향이 다양해지고 웰빙 열풍까지 불면서, 유기농 재료를 이용해 과일청이나 담금주를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직접 만든 담금주나 과일청에는 화학첨가제가 없고, 재료 본연의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도 좋기 때문이다. 또한 유려한 유리병에 담은 담금주는 그 자체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 많은 이들이 취미로 삼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과일청이나 담금주는 주로 제철 과일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철 갈증해소 및 피로해소,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매실이 인기가 좋다. 매실 제철인 6월에 관련 상품이 많이 팔리는데,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년 간 판매된 품목 중에서 설탕은 36%, 과실주병은 32%, 담금용 소주의 20%가 6월 한 달 간 팔렸다고 한다.

과일청이나 담금주를 만들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제대로 밀봉하는 것이다. 술을 만드는 효모는 공기가 없는 환경에서 당분을 분해하여 알코올과 탄산가스를 만드는데, 이 와중에 공기가 유입될 시 산화 및 외부 균에 의한 오염 등으로 맛이 변하거나 상할 우려가 있다. 그렇기에 보통 가정에서는 담금주 병 입구에 랩을 씌워 밀봉하는 방법을 쓰는데, 이 경우에는 랩이 녹아버려 술을 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용기전문기업 건승패키지(http://kspackage.com/)는 과일청과 담금주를 더 편하고 맛있게 담글 수 있는 손잡이가 달린 유리병을 판매한다. 담금주나 과일청 병으로 사용 가능한 이 병은 뚜껑에 이중 잠금 장치가 있어 별도 비닐을 쓰지 않아도 밀봉이 유지된다. 또한 넓은 입구를 통해 재료 투입 및 병 세척이 간단한 것도 장점이다. 더불어 4L, 5.2L 등 대용량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손잡이 내 담금용병 뚜껑 내부에 고리가 있어 인삼 등 재료를 실로 연결하여 병 바닥에 닿지 않게 할 수 있다.

건승패키지는 담금주 병 외에도 참기름 병, 화장품 병 등을 포함한 각종 유리병을 판매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테이블웨어 및 플라스틱 용기도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031-455-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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