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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2015년 상반기 캠페인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5-19 09:24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과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셀러'가 함께 전개하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 캠페인의 2015년 상반기 일정이 19일 원광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두 달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대한종양간호학회, 한국유방암학회, 한국여성재단이 후원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여성 암 환우를 위한 국내 최초 외모 가꾸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에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9,221명의 여성 암 환우 및 2,904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하며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캠페인은 상·하반기(5~7월, 9~11월)로 나뉘어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1,500여 명 환우를 대상으로 총 35개 병원에서 전개되며, 510여 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브로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제품으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참여 환우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아모레 카운셀러 봉사단의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노하우 전수, 헤어 연출법 강좌가 진행되며, 표정 컨설팅?자가 피부 체크법?나에게 잘 맞는 색상 선택법 등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만한 뷰티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환우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다시 찾은 나의 삶' 섹션과 실제로 암을 극복한 유명 연사가 환우들에게 희망 스토리를 전하는 '메유라 토크' 프로그램 또한 상반기 중 진행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병원 캠페인 외에도 거동의 불편함 및 시간적 여유 부족 등 부득이한 이유로 병원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환우를 대상으로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우의 자택 및 병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연간 운영한다. 하반기 중에는 캘리그라피?누름꽃 아트?나에게 잘 맞는 색상 선택법 등 환우들이 더욱 폭넓은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별도의 특별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2011년부터 수혜 지역을 중국으로 확장하여 현지 병원 및 중국 환우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행사 5년을 맞는 올해에도 행사 횟수 및 수혜 대상을 확대하여 중국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현지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Luxury BU 류제천 부사장은 "아모레 카운셀러는 지난 51년간 '미(美)의 전도사'로서 아리따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모레퍼시픽과 동행해 왔다"며, "그 동안 축적된 아모레 카운셀러의 노하우와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통해, 암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되찾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자세한 정보 및 참가 방법은 2015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운영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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