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정경미 부부 SNS 최근 근황 '요즘 너무 행복해!'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5-18 13:03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SNS를 통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윤준 군의 사진을 올려 소식을 알렸다.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롤업한 청바지에 아들 윤준과 커플 운동화를 신고 '붕어빵 가족'임을 증명했다. 윤준 군도 병아리 같은 연한 노란색 바디슈트에 검은 비니를 써 깜찍한 모습이었다. 윤형빈 가족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준이 많이 컸네요. 예뻐라','얼른 아기 한 명 더!','좋네요~이것이 바로 행복' 등 윤형빈˙정경미 가족에 대한 부러움과 응원을 드러냈다.

2005년 KBS 입사 동기인 부부는 각각 '왕비호'와 '국민요정'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윤형빈은 KBS의 간판 프로그램이었던 '남자의 자격'으로, 정경미는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인 '분장실의 강선생'으로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후 8년간의 열애 끝에 2013년 3월 결혼했고, 곧이어 2014년 9월에는 아들 윤준 군을 출산했다. 아들 준이는 윤형빈˙정경미 부부의 매력을 골고루 닮아 태어나자마자 온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목구비가 워낙 뚜렷해 '친아들이 맞느냐'는 장난 섞인 질문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정경미는 출산한지 한 달도 채 안 된 23일만에 진행하던 라디오 MC에 복귀해 화제였다. 현재 출산 후 예전 몸매로 돌아가기 위한 여성들의 노력에 도움이 되고자 주3회 개인트레이닝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다이어트 책을 집필 중이다.

정경미는 MBC 표준FM '박준형,정경미의 2시 만세'를 진행하며 출산 후에도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어 작년에는 MBC '2014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동반 활동도 즐겁게 하고 있다. 올해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5 서울베이비페어' 홍보대사로 부부가 임명돼 출산율 제고 노력에 한 역할을 맡은 것. 벌써부터 둘째를 갖고 싶다는 정경미 그리고 '아내바라기'인 윤형빈 부부의 두드러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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