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K씨는 최근 은행별로 주택담보대출 이자 싼 곳을 찾기 위해 상담을 받고 있다. 최근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대출금리가 많이 낮아졌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출이 필요한 대출자들은 대출시장의 흐름이나 정보가 부족해 어떤 은행의 대출 상품이 자신에게 맞는지 정보가 부족하기 마련인데 전문가들은 주거래은행에만 의지하지 말고 충분히 여러 은행의 대출상품을 비교해보고 결정할 것을 권장한다. 우대금리 항목에 따라 금리가 할인되는 폭이 은행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해당되는 우대금리 항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일정기간 이자만 납입하는 거치기간의 유무에 따라 가산금리가 적용이 되는데 은행마다 가산금리 폭이 다르게 적용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거치기간이 필요한 대출자들은 거치기간을 두었을 때 가산금리가 없거나 적게 받는 은행상품이 더 적합하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무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뱅크-아이'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들어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대환대출의 문의가 늘고 있고 어려운 경제를 뒷받침하듯 안정적인 고정금리를 선호 한다고 밝혔다. 고정금리 판매 비율이 많아질수록 향후 금리변동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 위험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뱅크-아이'는 전국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한도, 아파트 구입 예정 또는 소유 중인 아파트의 담보대출, 빌라와 전세담보대출 상품의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뱅크-아이(http://www.bankni.co.kr)'관계자는 "최저금리에 현혹 되지 말고 본인의 대출상환계획에 맞는 대출을 받아야 된다. 은행별로 한도는 비슷하지만 본인의 선택이나 조건에 따라 금리가 천차만별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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