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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1일 미얀마에서 '루다잉 짠마제보(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건강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은 주민들의 위생보건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미얀마 최대 상업도시인 '양곤(Yangon)'의 '탐웨(Tarmwe)' 지역도 방문해 ? LG세탁기로 무료 세탁을 할 수 있는 '공동세탁시설' 구축 ?현지 중학생들에게 축구복, 우승 상금 등을 지원하는 'LG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노동조합은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현지 의료봉사단체와 함께 의료시설이 취약한 미얀마의 7개 지방도시와 캄보디아의 10개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주민 약 40,0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보건의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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