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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뮤지컬 '체스' 남주 아나톨리 역 캐스팅 '역시 라이징 스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5-06 23:23 | 최종수정 2015-05-06 23:59



조권 뮤지컬 체스

조권 뮤지컬 체스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2AM 멤버 조권이 뮤지컬 '체스'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뮤지컬 '체스'는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의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의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 개인적 대립과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담고 있다.

극 중 조권은 '아나톨리' 역을 맡아 열연한다. 아나톨리는 러시아 체제 속에서 자유를 잃고, 새로운 세계와 사랑을 꿈꾸는 비운의 러시아 체스 챔피언. 뮤지컬 계에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조권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조권은 2013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뮤지컬 데뷔를 알리며 당시 최연소 '헤롯'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3년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 신인상 후보로 오르며 호평을 받았던 조권은 이어 2014년 뮤지컬 '프리실라'의 '아담'역을 맡아 열연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휘한 바 있다.

한편, 초연 30년만에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막을 올릴 '체스'는 조권과 함께 실력파 뮤지컬 배우 신성우, 이건명, 안시하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인터파크 등의 예매처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6월 19일 금요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다. <스포츠조선닷컴>


조권 뮤지컬 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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