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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 공주·부여·익산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언제 되나?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5-06 08:52 | 최종수정 2015-05-06 09:44


백제역사유적지구, 공주·부여·익산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공주·부여·익산의 백제시대를 대표하는 유산들을 한데 묶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게 됐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에 등재할 것을 유네스코에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변이 없는 한 이코모스 평가 결과가 전통을 고려하면,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다음 달 말부터 오는 7월 초까지 독일 본에서 열리는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확실시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가 등재되면 우리나라는 지난 1995년 처음으로 석굴암·불국사와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가 등재된 뒤 지난해 남한산성까지 모두 12건에 이르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등재를 기다리는 백제유적은 ▲ 공주 공산성 ▲ 공주 송산리 고분군 ▲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 부여 능산리 고분군 ▲ 부여 정림사지 ▲ 부여 나성 ▲ 익산 왕궁리 유적 ▲ 익산 미륵사지 등 8곳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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