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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년 연속 고속버스 요금 동결, 원가 절감 및 서민경제 고려한 선택"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5-01 18:06 | 최종수정 2015-05-01 18:06


고속버스 요금 동결

국토부 "2년 연속
고속버스 요금 동결, 원가 절감 및 서민경제 고려한 선택"

고속버스 요금 동결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고속버스 요금을 2년 연속 동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 지자체들이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중인 상황에서 눈에 띄는 선택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29일 "인건비와 차량유지비, 고속도로 통행료 상승 등을 이유로 업계의 운임요율(3.22%) 인상 요구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가가 계속 내려 원가절감 요인이 있고, 서민경제를 고려해 우등 고속버스 요금까지 모두 동결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고속버스 요금 4.3% 인상 이후 2년 연속 동결 조치다.

일반 고속버스는 올해 4월부터 세법 개정으로 부가가치세 10%를 면제받는다는 점도 요금 동결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토부는 정기권 도입으로 인한 할인, 일반고속버스 청소년할인 등을 추진해 '요금 인하' 효과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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