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유로 6'모델이 국내 상용차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대 국내 한정판매를 실시했던 '볼보 오션레이스 FH540 스페셜 에디션' 트랙터 모델은 대당 차량 가격이 2억 3000여만원 가량의 고가임에도, 판매를 개시한 지 이틀 만에 10대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보이기도 했다.
볼보트럭코리아 관계자는 "이와 같은 판매 결과는 평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며 "이러한 결과는 '유로 6'모델의 세계 최강의 750마력 엔진은 물론 상용차 세계 최초의 'I-쉬프트 듀얼클러치'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다이나플리트' 등 한층 더 강화된 기술력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높은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높아진 품질과 성능 및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폭을 3~5% 미만으로 책정한 것이 국내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하루라도 빨리 고객들께 차량을 인도해 드리는 것이 지금 최우선"이라며 "국내 고객들의 높은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볼보트럭 '유로6'모델 출시와 세계 최초의 I-쉬프트 듀얼클러치 등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첨단 기술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에 선보이며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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