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여름철 날씨를 보이면서, 특급호텔에서는 특별한 재료와 셰프의 노하우로 완성된 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의 프랑스 전통 베이커리 에릭케제르에서는 맛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재료를 활용하여, 몸에 좋은 호두와 쫄깃한 타피오카를 얹은 '아리코루쥬 빙수'와 얼그레이에 바삭하고 달콤한 초코 크런치를 얹은 '얼그레이 빙수' 미니파인애플, 망고, 용과, 리치 등의 열대과일을 풍부하게 올려 과일 자체의 당도로 건강한 맛을 제공하는 '트로피크 빙수'를 선보인다. 타 특급호텔에 비해 저렴한 8천 5백원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호텔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매년 선보여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애플망고 빙수와 전통빙수를 선보이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블루베리&딸기 빙수, 망고 빙수, 초콜릿 빙수를 선보인다.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는 2015년 새롭게 카페빙수를 선보이며, 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꿀을 넣은 허니빙수도 함께 선보인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