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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에서 선보이는 빙수 프로모션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29 16:17


때 이른 여름철 날씨를 보이면서, 특급호텔에서는 특별한 재료와 셰프의 노하우로 완성된 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디저트를 즐기는 젊은 층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빙수 프로모션에 집중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특급호텔에서 선보이는 빙수 프로모션의 매출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빙수를 즐기는 고객이 객실 패키지 혹은 레스토랑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 2015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빙수 컨셉은 전통적으로 애플망고, 블루베리, 딸기 등을 활용한 과일 빙수, 초콜릿, 벌꿀 등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특수 식재료 빙수, 어르신들의 입맛을 고려한 전통빙수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의 프랑스 전통 베이커리 에릭케제르에서는 맛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재료를 활용하여, 몸에 좋은 호두와 쫄깃한 타피오카를 얹은 '아리코루쥬 빙수'와 얼그레이에 바삭하고 달콤한 초코 크런치를 얹은 '얼그레이 빙수' 미니파인애플, 망고, 용과, 리치 등의 열대과일을 풍부하게 올려 과일 자체의 당도로 건강한 맛을 제공하는 '트로피크 빙수'를 선보인다. 타 특급호텔에 비해 저렴한 8천 5백원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호텔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매년 선보여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애플망고 빙수와 전통빙수를 선보이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블루베리&딸기 빙수, 망고 빙수, 초콜릿 빙수를 선보인다.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는 2015년 새롭게 카페빙수를 선보이며, 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꿀을 넣은 허니빙수도 함께 선보인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빙수 프로모션은 때 이른 초여름 날씨에 작년에 비해 1주일 정도 앞당겨 진행하게 되었다"며,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모션인 만큼 보다 퀄리티 높은 빙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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