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2회 한반도 자연생태 사진 공모전 개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4-29 14:37 | 최종수정 2015-04-29 14:38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29일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저작권위원회(KCC)와 함께 '제2회 한반도 자연생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생명연구자원 이미지 확보와 활용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곤충, 야생화 부문의 일반부/청소년부, 바이오 형광 사진, 세밀화로 보는 야생화 부문의 특별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작품 접수 기간은 이번 달 28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참가 희망자는 지식백과와 포토갤러리 공모전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일반부/청소년부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특별전-바이오 형광사진 부문은 의생명과학 분야 전공자 및 종사자만 응모 가능하다.

작품은 생명의 가치와 각 응모분야의 특징, 참신성, 독창성, 학술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자연생태 전문가들이 심사하며 네티즌의 좋아요 수가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심사위원장은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연구팀 안승락 박사가 맡았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36명에게 총 2천여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결과는 9월 16일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 위치한 한강공원의 뚝섬 자벌레 전망문화콤플렉스(www.j-bug.co.kr)에 전시된다.

참가 작품은 저작자의 동의 아래 한반도 생물 다양성 연구의 기초자료와 생물종의 교육 및 공익 목적 사업에 활용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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