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청포도 생과를 갈아 만든 ‘청포도 음료’ 2종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29 11:44


할리스커피의 청포도 음료.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이른 더위를 앞두고 단맛이 제대로 든 신선한 청포도 생과로 만든 '청포도 음료' 2종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청포도 음료는 100% 청포도만을 갈아서 만든 '청포도 주스'와 청포도와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든 크러쉬 위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청포도를 통째로 올린 '청포도 플라워' 이다.

특히 청포도 플라워의 경우 올 봄 큰 인기를 모았던 딸기 플라워 시리즈에서 착안한 것으로 청포도 알갱이가 생크림 위에 껍질째 올려져 있어 청포도의 싱그러운 청량감을 눈과 입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청포도 주스는 단맛을 내는 일체의 당을 가미하지 않고 오롯이 청포도만으로 맛을 내 칼로리 부담 없이 청포도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13년 여름 첫 선을 보인 이후 할리스커피의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청포도 스파클링은 청포도 알갱이와 함께 천연 탄산의 톡 쏘는 맛까지 더해져 청포도의 묘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할리스커피 마케팅본부 이지은 본부장은 "푸릇한 청포도는 보기만해도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데다 달콤한 맛은 물론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다"며 "이른 더위에 지칠 때 할리스커피가 선사하는 청포도 생과로 만든 다양한 음료로 기분까지 상큼하게 재충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포도 주스, 청포도 플라워, 그리고 청포도 스파클링 등 청포도 시리즈 음료의 가격은 각각 6,000원(R), 6,800원(R), 5,500원(G)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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