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중년의 '처진 눈꺼풀-눈밑지방'…동안 눈성형으로 '자신감 up'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24 13:51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맞아 50~60대의 활동이 젊은이들 못지 않다.

이러한 활동력에 걸맞는 젊은 외모를 관리하기 위한 눈성형 등 동안 성형의 수요도함께 증가하고 있다.

23일 일산 예지안의원은 "동안 이미지를 위한 눈 성형은 크게 2가지 수술로 나뉜다"며 "아래 눈꺼풀이 처지고 불룩해져 어두운 다크써클을 형성하는 '하안검 성형술'과 처진 눈꺼풀을 끌어올려주는 '눈썹하거상술'이 주로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안검 성형술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진 아래 눈꺼풀을 보정하는 성형수술이다. 탄력 잃은 피부를 절개해지방을 고르게 한 후 골막에 고정시키면 된다.

이를 통해 눈 주위의 근육과 격막이 느슨해지면서 지방주머니가 늘어진 피부를 통해 볼록 튀어 나와 실제 나이보다 들어보이고 근심있는 인상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안검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는 크게 △눈 밑의 피부가 많이 늘어져 주름이 진 경우 △눈 밑이 볼록하거나 처져 내려온 경우 △다크서클이 심한 경우가 있다.

처진 눈꺼풀을 끌어 올려주는 '눈썹하거상술'은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중년 눈성형 중 하나다. 눈꺼풀이 처지면서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는 것은 물론 눈 가장자리의 피부가 짓무르고 헐어 염증이 생기는 등 불편한 점이 많이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눈썹하거상술의 경우 늘어진 눈꺼풀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과다한 지방을 없에 자연스러운 눈 모양을 만들어 내는 것이 포인트다.


개개인의 다양한 눈모양을 고려하여 늘어진 피부를 정확히 측정 및 절제해 시술하는 것이 핵심이다. 결국 의료진의 숙련도가 시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일산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은 "눈썹하거상술은 눈꺼풀의 피부가 많이 처져 일상에 불편을 호소하시는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다"면서 "자연스러움이 가장 큰 시술인 만큼 쌍꺼풀 모양의 변화를 주는데 거부감이 있는 분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라고 말했다.

한편, 눈성형 수술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변성이 큰 부위인 만큼추가로 진행되는 노화에 얼마나 잘 대응해 줄 수 있는 성형외과인지를 사전에 점검하는 것 역시 의료진의 노하우만큼 중요한 요소임을 간과해서는 안되겠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