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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고급 호텔 식당 등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 실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4-23 18:08


티몬이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를 실시한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서울지역 최고급 레스토랑만을 선별해 할인 판매하는 '프리미엄 다이닝'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로 시작한 '프리미엄 다이닝'은 국내 정상급 레스토랑들을 2주에 1개 업체를 선정, 30%이상의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한정판매 하는 지역 특화 서비스다. 미국 프리미엄 다이닝 시장 이용객이 지난해에 5% 늘었고, 국내도 유명 요리사들이 운영하는 고급레스토랑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트랜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티몬은 숨겨진 골목 맛집을 발굴하고 신규 오픈 매장을 소개해 주는 것을 넘어 높은 가격대로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레스토랑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쇼핑 경험을 높이고 고객만족 또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몬은 가정의 달 부모님과의 식사나 상견례 등 특별한 자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고급 레스토랑과 한정식 등 다양한 메뉴들로 서비스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롯데호텔 무궁화 한정식을 시작으로 더 플라자 '투스카니', 메이필드호텔 '라페스타' 등 고급 호텔식당들이 소개된다. 광화문에 위치한 일식요리 '단', 1938년 미국에서 시작된 전통 있는 립 전문 레스토랑 '로리스더 프라임 립', 가로수길의 고급 이탈리안 다이닝펍 'K9' 등 유명 레스토랑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첫째 프리미엄 다이닝 식당인 무궁화의 경우 한정식의 대표 런치메뉴인 백합세트를 30% 할인된 8만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디너인 국화세트는 9만8000원, 상견례 B코스는 12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오픈 예정인 레스토랑 역시 인기 있는 대표메뉴를 중심으로 30%이상의 할인율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몬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좋은 가격의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서비스의 개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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