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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핑클 시절 안티팬 차에 태워 복수" 깜짝

기사입력 2015-04-21 23:08 | 최종수정 2015-04-21 23:59



'힐링캠프' 성유리

'힐링캠프' 성유리


'힐링캠프' 성유리가 핑클시절 안티팬에 복수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정려원과 성유리가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본에 도착해 기차를 타고 온천으로 떠난 성유리와 정려원은 과거 걸그룹때를 회상했다.

성유리는 "어딜가나 욕을 먹었다. 여고생들은 우리를 다 싫어했다. 여고생은 그냥 날 싫어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교복입은 학생들 만나면 움찔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성유리는 핑클이 안티팬에게 복수한 이야기를 전하며 "미용실 앞에서 '언니 진짜 팬이예요' 하면서 사진이 든 선물을 주는데 열어보니 눈이 파여있었다. 당시는 마침 '한 놈만 걸려봐라'란 심정이었는데, 미용실에서 줬으니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 차를 돌리라고 했다"고 전했다.

성유리는 이어 "그리고 그 안티팬을 잠깐 우리 밴에 태웠다. 우리(핑클) 넷이서 '너 왜 이랬냐, 학교 어디냐'고 묻고 담임선생님에게 전화해 학생이 이런 행동을 했다고 말하며 다시는 그런 행동을 못하도록 복수를 했다"고 안티팬과 마주했던 일화를 밝혔다.

그러나 성유리는 "나중에 한참 뒤 스타일리스트 동생의 친구가 알고보니 그 친구였다고 하더라. 그때는 죄송했다고 전해달라고 하더라"며 "되레 우리가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성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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