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조만간 '할랄 섹스숍'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스에 따르면 이슬람의 창시자인 무함마드의 출생지로 이슬람권에서는 성지로 추앙받는 메카에 할랄 섹스숍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곳의 주인인 압델라지즈 아우라흐는 "우리 매장에서는 이슬람 율법을 어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각종 성인 용품을 판매할 것"이라며 "다만 성기구나 성인인형 같은 제품은 팔지 않으며 커플들의 성적 관계를 개선시키는 윤활유나 마사지 오일, 속옷 등을 취급한다"고 밝혔다.
아우라흐는 또한 "메카 매장에는 여성 점원을 고용, 섹스에 관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산업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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