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홍기 `조장혁 빙의` 탈락…"창법 바꿔 불러볼 걸"

기사입력 2015-04-19 23:11 | 최종수정 2015-04-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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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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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홍기 '조장혁 빙의' 탈락…"오디션 프로그램 보면서 난 어디까지 갈수 있을까 생각"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조장혁의 노래를 완벽히 열창했으나 결국 탈락했다.

1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이홍기는 이랬다가 저랬다가 박쥐인간이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해 조장혁의 곡 '중독된 사랑'을 열창했다.

그러나 이홍기는 남산위에 저 소나무라는 닉네임을 쓴 참가자에게 단 3표 차이로 탈락하고 말았다.

이홍기는 "더워 죽는줄 알았다"며 "가끔 그런 생각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판정단으로 나선 백지영은 "한 구절에서 딱 그 친구가 생각났다"며 "그 친구라면 저 옷을 입기 얼마나 싫었을까 생각했다"고 말하며 이홍기를 추측했다.

탈락해 무대 뒤로 나온 이홍기는 "창법을 바꿔 불러볼걸 그랬다. 이럴줄 알았다. 다 나인줄 알더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1차 경연에서 '황금락카 두 통썼네'가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복면가왕 이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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