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국내 증시에 유럽계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3월 국적별 순매수액은 미국계 자금이 1조2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스위스계 4900억원, 영국계 4100억원 등 순이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국내 증시 유입은 전 세계에서 완화적 통화 정책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데다 그리스와 러시아, 예멘 등의 국가 위험이 완화했고 국내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