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의 동물 그림을 병 라벨에 부착한 와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실 와인은 생산국, 품종, 와이너리에 따라 종류와 브랜드가 매우 다양하고 많아 전문가가 아니라면 구별하기도 어렵고 선택하기에도 쉽지 않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와인이 어떤 음식과 어울리는지 알기 위해서는 소믈리에와 같은 전문가들의 가이드가 필요할 정도다.
와인의 원조격인 프랑스 국민들도 와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5월 프랑스 와인 전문지 '떼르 드 뱅(Terre de Vins)'이 설문조사한 결과 프랑스인의 71%가 와인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아뻬띠 드 프랑스는 와인과 음식을 누구나 쉽게 고민없이 매칭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와인"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이 와인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우수한 와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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