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광역시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이런 광주 수완동에 드디어 삼겹살전문점의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랜차이즈 고기집 화덕애한판이 3월 25일 오픈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두께 2.5cm의 통삼겹살을 참나무 화덕에서 초벌구이한 후 고객에게 제공하는 고기집 화덕애한판은 참숯향과 화덕구이만의 담백한 맛을 바탕으로 고기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맛집이다. 화덕에 초벌로 구워 낸 고기는 기름기가 쪽 빠져 담백하고 쫄깃하면서도 고소함이 살아있다.
대표메뉴는 2~3인이 29,000원에 제주생오겹살, 생특목살, 쇠고기스테이크, 수제소시지, 왕새우, 한방껍데기 등을 맛볼 수 있는 제주한판스페셜(700g)과 3~4인이 39,000원에 생삽겹살, 생가브리살, 생항정살, 생갈매기살 등 다양한 돼지고기 종류와 쇠고기스테이크, 수제소시지, 왕새우, 한방껍데기 등을 먹을 수 있는 화덕애한판A스페셜(1kg)이다.
고기 굽고 자르는 것은 모두 매장 직원이 알아서 해줘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고기 굽는 중간에 하는 불쇼는 잡내 제거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 하이라이트 장면이기도 하다. 고기 식사 후 먹는 볶음밥과 냉면 또한 놓칠 수 없는 별미다.
화덕애한판 매장 중에서도 '광주 수완점'을 운영하고 있는 홍성언 점주는 최연소 점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이 곳은 젊음의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곳이다. 트렌드에도 민감해 인테리어에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물씬 풍긴다. 여타 고깃집이나 일반 술집과는 차별되는 모던하고 캐주얼한 인테리어 스타일은 이 곳에 오는 고객의 마음을 열리고 편안하게 만든다.
홍 점주는 "학창시절부터 사업가가 꿈이었다. 식당을 운영하시는 부모님으로부터 항상 고객은 왕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꿈을 이루기 위해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게 운영과 유통 및 고기 손질하는 법을 배워왔다. 첫 사업인 만큼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찾다 화덕애한판이 가진 경쟁력을 보고 창업을 결정했다."고전한다.
화덕애한판 광주 수완점은 60석 규모로 수완동,신창동,신가동,하남 일대에서 회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근처에 수완호수공원, 롯데시네마, 롯데마트,롯데아울렛, 수완인라인경기장 등 가볼만한 곳이 많아 가족모임이나 광주보건대 학생들의 데이트장소로도 추천할 만한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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