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시럽 오더 카페베네 전국 매장 사용 확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4-13 13:24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13일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Syrup Order)'를 전국 760여 개 카페베네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럽 오더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스마트폰 기반 선 주문(Pre Order) 서비스로, 사용자 주변의 제휴매장과 상세 메뉴까지 제공해 고객이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신개념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 서비스다.

SK플래닛에 따르면 시럽 오더는 카페베네의 전국 900여 매장 중 760여 매장을 제휴점으로 추가해, 커피 스미스, 드롭탑 등을 포함한 41개 브랜드 전국 1,000여 개 매장에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국내 최다 제휴매장을 보유한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가 됐다.

시럽 오더는 지난 2월 제휴매장이 140개를 넘어선 것에 이어, 2개월 만에 5배 이상 많은 제휴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사용자는 주변 500m 반경의 보다 많은 제휴매장 조회가 가능해져 원하는 지점의 메뉴를 선택해 선 주문할 수 있는 혜택이 증가 됐으며, GPS 수신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검색이 가능한 '매장 찾기' 기능도 최근 추가돼 지역별 다양한 제휴 매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됐다.

한편 SK플래닛은 시럽 오더를 커피전문점 뿐만 아니라 놀이공원, 음식전문점 등으로 제휴 업종을 확대해 보다 종합적인 생활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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