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전세계 스타벅스가 함께 동참하는 4월 지구촌 봉사의 달을 맞아 국내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 교육 재능기부 활동에 앞장선다.
첫 번째 재능기부 활동으로 4월 10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백수정 마케팅 담당 임원이 서울 동성고를 방문해 800명의 학생들에게 기업 활동과 업무 경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JA(Junior Achievement)는 1919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정분야 협의지위를 받은 단체이다. 매년 전세계에서 120여개국에서 40만여명의 JA 자원봉사자들이 1천만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시장경제와 직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타벅스와는 한국과 미국, 홍콩에서 함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지난 2014년 10월 서울 대학로에 오픈한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매장 수익금을 환원하는 차별화된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 2월 청년 인재 1기로16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4년간 장학금을 지원받고, 리더십 함양을 위해 유스 리더십 캠프, 인턴십 프로그램,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명사 초청 워크숍, 멘토링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2012년부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유스 포 액션'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장학금 약정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2014년까지 총 62명 대학생 및 8개 대학 동아리 단체에 1억 4천 6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