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공동 TV 광고 선보여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08 10:56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나라사랑의 참뜻을 전 국민과 나누고자 '대한민국만세'의 메시지와 함께 '광복 70주년의 행복'을 전하는 공동 TV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대한민국과 동양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안중근 의사의 뜻과 얼을 기리고자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역 의거 현장에서 외친 '대한민국만세'를 광고와 금융상품에 적용했다.

'대한민국만세'에는 안중근 의사의 항거 정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수많은 독립투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 본받자는 의미도 담겨 있겨 있다.

양행은 이러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 국민과 함께 되새기고자 중국내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등을 지원하는'대한민국만세 예적금'를 출시했으며, 이번 광고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우리나라 역사와 독립에 대한 자존심을 잊지 않기를 기원하고 있다.

광고모델은 최근 '대한민국만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민 삼둥이(송대한, 송민국, 송만세)가 맡았다. 귀여운 삼둥이의 모습을 담아 '광복 70주년'이라는 주제를 좀 더 친숙하게 다가 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진'세쌍둥이송'을 광복 70주년 주제에 맞게 개사한 CM송은 '대한민국만세'라는 가사의 노래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있게 했다.

양행 관계자는 "새로운 TV 광고에는 삼둥이와 더불어 기존 하나은행의 광고모델인 김수현과 외환은행 광고모델 하지원도 함께 출연했다"며 "김수현과 하지원은 삼둥이가 전하는 친근한 이미지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만의 변함없는 신뢰 이미지를 더했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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