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에 주고받는선물? 화제의 사이다데이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02 10:41


사이다데이를 맞이해서 다양한 스타들의 팬들에게 선물받은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이다데이란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되고 있는 신조어 사이다(답답한 상황을 속 시원하고 통쾌하게 풀어주는 상황 또는 사람이라는 의미)와결합된독특한 날로, 답답하고 짜증나는 상황에 처해있거나 이러한 상황에 고민하고 있는 측근들에게 사이다를 선물하는 문화가 유행처럼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최근 걸 그룹 에이핑크(Apink)의페이스북에 팬들이 보내 준 사이다 선물 이미지가 올라오면서3만 명이 넘는 좋아요 수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스타들이 팬들에게 사이다를 선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슈가 되고 있다.

이 밖에도 소녀시대 수영과 유리, 비투비(BTOB) 육성재, 배우 고준희, 박수진, 슈퍼스타K 김필, 개그맨 조세호등 많은 연예인들이개인 SNS 계정을 통해 '답답할 때 사이다' 해시태그를 남기며 사이다데이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측에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사이다데이 문화가 유행하는 것에 대해 "과도한 업무와 힘든 취업현실 등 답답한 현실속에서 많은 분들이 사이다를 통해 통쾌함을 느낀다고 하니 참 다행"이라며 "사이다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의미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새롭게 등장한 신조어 인기에 힘입어 지난 달 유투브에 공개된 "완전사이다" 영상은 지난 달 유튜브에 공개되었으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일으키는 상황과 신조어 사이다를 재치 있게 표현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100만 건을 돌파데 이어, 현재 조회수 200만 건 이상을 돌파하며 연일 기록을 갱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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