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링턴 코리아는 '순한 위스키'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부드럽고 섬세한 맛과 향을 지닌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파인오크 12년'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에드링턴 코리아는 맥캘란 파인오크 12년의 제품 패키지를 밝은 밀짚 색의 위스키 원액과 어울리는 파스텔 톤의 푸른색 계열 색상으로 디자인했다. 맥캘란 위스키 병 고유의 세련된 바디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블루 컬러의 케이스와 투명 유리병은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젊은 층이나 여성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품이 지닌 깔끔함과 부드러움을 디자인에서도 강조하고자 한 것이다.
에드링턴 코리아 김주호 대표는 "맥캘란 파인오크 12년은 위스키가 가진 진한 풍미를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칵테일과 하이볼 열품에 힘입어 판매량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이 제품을 한국시장에 도입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 저도주 및 부드러운 맛을 가진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코올 도수가 40도인 맥캘란 파인오크 12년의 권장소비자가는 700㎖ 제품 기준 11만1000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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