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으로 바꿔드립니다" 서민대출 사칭 주의보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4-01 13:22


직장인 K씨는 대부업체를 이용 중이다. 얼마 전 문자 메시지로 햇살론 대환대출 자격이 된다는 내용에 전화를 걸어보니 햇살론 구비서류 안내와 선보증료라는 명목으로 50만원을 입금하라고 안내받았다.

위 사례는 인터넷으로도 조금만 검색해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다. 하지만 여전히 햇살론이나 바꿔드림론 같은 서민지원금융상품은 수요가 치솟고 있어 서민대출을 알아볼 때 같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꿔드림론은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서 20%가 넘는 고금리대출을 1금융권의 대출로 바꿔주는 전환대출상품이다. 현재 업무를 위탁하는 개인상담사가 없기 때문에 국민행복기금 서민금융 1397로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햇살론은 캐피탈사를 제외한 2금융권 상호신용금고인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저축은행 등에서만 진행이 가능하며 고금리 전환대출과 일반 생활자금대출인 생계형대출로 1천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같은 햇살론을 취급하는 은행이라고 해도 조금씩 심사규정이 다르다보니 최근에는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이 어떤 은행인지 이슈가 되고 있다. 또한 2금융권에서만 지원을 하다 보니 지점이 없거나 지점이 있다고 해도 장장 몇 시간 씩 이동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심사과정이 간편한 저축은행 햇살론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햇살론을 사칭한 대부업체가 기승을 부리다보니 정식위탁법인인지 확인하고 진행해야 된다고 조언한다.

한화저축은행 정식위탁법인 상담사 말에 따르면 "먼저 문자가 오거나 자동ARS로 연락이 오는 것은 불법적인 영업행위이니 응대하지말고 정식으로 은행과 계약이 되어있는 상담사인지 필히 확인 해봐야한다"고 전한다.

만약 햇살론 대출자격에 대해 상담이 필요하면 햇살론 승인률높은곳으로 최근 상담문의가 늘고 있는 한화저축은행 햇살론 (http://www.sunshinebiz.co.kr)에서 상담예약이 가능하다.




◇햇살론 서민대출을 사칭하는 문자 메시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