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임산부 홍지민이 특별한 무대에 선다.
결국 노래방 기계까지 준비해 열혈 노래 연습에 나선 홍지민 부부는 멋진 화음을 맞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소문난 뮤지컬계의 디바답게 폭풍 가창력으로 고음을 소화하는 홍지민과는 달리 고음불가 남편은 클라이막스에 다다르자 "내가 애 낳겠다"며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부부의 환상(?) 호흡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매번 넘치는 흥을 자랑하는 홍지민의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일명 '사돈 콤비'가 노래방 반주에 맞춰 신명나는 무대를 즐기는 모습도 함께 공개돼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던질 예정이다.
과연 홍지민 부부는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을지 그 결과는 내일(1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