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다가왔다. 초봄의 변덕스러운 시기를 잠깐 비껴난 4월은 완연한 봄이다. 서울에도 이미 목련과 벚꽃이 피어나고 춘정을 이기지 못한 개나리의 노란 꽃 사태도 시작됐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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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에서 봄나들이 코스로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 롯데월드맨들은 단연 매직아일랜를 꼽는다.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와 매혹적인 매직 캐슬이 푸른 하늘과 함께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4월에 접어들며 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벚꽃은 봄날의 낭만을 듬뿍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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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간 주말이면 싱그러운 봄기운과 함께 마음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식목일을 맞아 선보이는 '화분을 내 품 안에' 이벤트가 대표적인 경우다. 수많은 열쇠 중에서 투명 상자를 열 수 있는 행운의 열쇠를 고르는 사람에게 그 상자에 들어있는 미니 화분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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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즌 축제 '마스크 페스티벌'도 놓칠 수 없다. 화려한 가면을 쓴 100여 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환타지 마스크 퍼레이드', 동화 속 캐릭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쇼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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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봄나들이를 지원하기 위한 우대 이벤트도 실시한다. 4월 한 달간 롯데카드 회원은 실적과 상관없이 자유이용권을 1만 5000원에 구입하고, 동반 3인까지는 40%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파크 내 일부 메뉴와 캐릭터 상품에 대해서는 10%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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